'ScRap'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11.11 [펌]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차이 by 재홍이
  2. 2008.03.21 [펍] 유부남들을 위한 글.. ㅡㅡ; by 재홍이
  3. 2006.11.08 도브 광고... by 재홍이
  4. 2006.09.27 올바른 생선회 먹는 상식 4 by 재홍이
  5. 2006.09.27 낯선사람님을 만났을때... by 재홍이
  6. 2006.09.19 [ScraP] 주례사 ... 2 by 재홍이
  7. 2006.09.13 당신이 미국의 군인이었습니까?? by 재홍이
어머니는 거의 모든 물건을 살 때 시장으로 가고 싶어하고,
아내는 거의 모든 물건을 백화점으로 가고 싶어한다.

어머니는 파 한 단을 살 때 뿌리에서 흙이 뚝뚝 떨어지는 파를 사고,
아내는 말끔하고 예쁘게 다듬어 놓은 파를 산다.

어머니는 고등어 대가리를 비닐 봉지에 함께 넣어 오지만,
아내는 생선 가게에다 버리고 온다.

어머니는 손주들의 옷을 고를 때 소매가 넉넉한 것을 사려고 하고,
아내는 아이의 몸에 꼭 들어맞는 옷을 사려고 한다.

어머니는 내일 입힐 것을 생각하지만,
아내는 오늘 입힐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발을 살 때도 그렇다. 어머니는 한치수 더 큰 것을,
아내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을 고른다.
어머니는 값을 따지고,
아내는 상표를 따진다.

바깥 나들이를 할 때 어머니는 으레 긴 치마를 입고,
아내는 짧은 스커트를 입는다.

옷에 때가 묻고 더러워지면 어머니는 자주 손빨래를 하지만,
아내는 빨랫감 대다수를 전자동 세탁기에 맡긴다.
어머니는 빨랫방망이와 빨래판이 있으나,
아내에게는 없다.
어머니가 빨랫비누를 쓸 때
아내는 가루비누를 쓴다.

아침 출근 시간에 어머니는 "밥 먹자"하시고,
아내는 "식사하세요"한다.
어머니는 밥상을 차려 어떻게든 아침밥을 먹이려고 하고,
아내는 식탁 위에 샌드위치와 우유를 내놓을 때가 많다.
어머니가 "얘야, 사람은 밥을 먹어야지"하면,
아내는 "이 정도 열량이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대요"한다.
그럴 때면 배운 게 없는 어머니는 위축되고,
배운 게 많은 아내는 당당해진다.

어머니는 손주가 먹다 남긴 밥이며 국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지만,
아내는 아들이 먹다 남긴 밥과 국물을 미련없이 버린다.

설거지를 할 때 어머니는 수돗물을 받아서 하지만,
아내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수도꼭지를 틀어 놓고 한다.

기름기 많은 그릇을 씻을 때 어머니는 밀가루를 풀고,
아내는 합성세제를 사용한다.

아내가 방이며 거실이며 화장실에 켜놓은 불을
어머니가 하나씩 끄고 다니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다.

어머니는 아무리 급해도 김치를 손수 버무려 담그지만,
아내는 시간이 없을 때 슈퍼마켓에서 사서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생신날에도 그냥 집에서 한끼 때우자 하고,
아내는 생일날이면 분위기 좋은 데 가서 외식을 하자고 한다.

어머니는 나이가 들어도 아들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지만,
아내는 가끔 아이의 생일을 잊어버리고 넘어갈 때가 있다.

어머니는 아들의 생일에 밥을 고봉으로 푸지만,
아내는 아들의 생일이라고 해서 밥공이게 굳이 밥을 많이 푸지는 않는다.

어머니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상추를 가꾸며 살고 싶어하고,
아내는 아파트에서 분 재나 난을 바라보며 살고 싶어한다.

어머니는 방바닥에 요를 펴고 주무시는 게 편하지만,
아내는 언제나 시트가 깔려 있는 침대에 누워야 잠이 잘온다.

뜨거운 여름날, 어머니는 부채와 선풍기로 더위를 이기지만,
아내는 에어컨을 틀어야 여름을 견딜 수 있다.

어머니는 사과를 깎고 나면 씨방 부근에 남은 과육을 다 발라 드시지만,
아내는 껍질과 함께 그냥 버린다.

어머니는 갓난 손주에게 모유를 먹이는 게 어떻겠냐고 며느리에게 묻고,
아내는 모유를 먹이면 가슴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된다면서 분유를 먹이자고
남편을 설득한다.

어머니는 장가 든 아들이 가슴 만지는 것을 싫어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가슴을 만져 주는 것을 좋아한다.

세월이 갈수록 어머니는 부끄러움이 많아지고,
아내는 점점 대담해지는 것이다.


어머니와 아내가 목욕탕에 갔을 때 우유 한 통을 두고도 생각의 차이가 드러난다.

어머니는 그 우유를 손주에게 먹이려고 하지만,
아내는 우유로 마사지를 하고 싶어한다.
어머니는 손주를 생각하지만,
아내는 남편을 생각하는 기특한 순간이다.

혹시 시간이 나거든 어머니의 옷장과 아내의 옷장을 각각 들여다보라.

어머니는 시집올 때 가지고 온 저고리를 장롱 밑바닥에 두고두고 보관하지만,
아내는 3년 전에 산 옷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어머니는 무엇이든 모아 두려고 하고,
아내는 필요없는 것은 버리려고 한다.
어머니의 반짇고리 속에는 크고 작은 단추가 수없이 많이 들어 있지만,
아내는 반짇고리 같은 것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어머니는 신 김치를 좋아하지만,
아내는 금방 담근 김치를 좋아한다.

어머니는 인절미나 수수경단 같은 떡을 좋아하고,
아내는 생크림이 들어 있는 제과점 빵을 좋아한다.

어머니는 설탕을 많이 넣은 자판기형 커피를 좋아하고,
아내는 묽은 원두커피를 좋아한다.

어머니는 부적을 가지고 다니면 귀신이 달아난다고 믿고,
아내는 누런종이에 붉은글씨며 그림이 그려진
부적을 께름칙한 귀신같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사찰에 가면 꼭 엎드려 절을 올리는데,
아내는 대웅전의 건축 구조나 풍경 소리에 관심을 가진다.

어머니는 되도록 개고기를 먹지 말라 하시고,
아내는 남편이 보신탕 먹는 일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어머니는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할 줄 알지만,
아내는 가을날 피는 모든 꽃들을 들국화라 부른다.

어머니는 들에 피는 꽃이름을 많이 알고,
아내는 화원에서 파는 값비싼 꽃들의 이름을 많이 안다.

어머니는 "찔레꽃잎에 세 번 빗방울이 닿았으니 올해는 풍년이 들겠다"고 하는데,
아내는 "엘니뇨 현상 때문에 요즈음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한다.

어머니는 손주에게 친구들하고 싸우지 말고 싸우더라도 차라리 네가 한 대 더
맞는 게 낫다고 하지만,
아내는 싸울 때는 바보같이 맞지만 말고 너도 때려야 한다고 아이에게 가르친다.

그런데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 손주가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
한 명을 때렸다고 문득 집으로 전화가 온 날, 어머니는 은근히 좋아하시고
아내는 아이를 잡도리해야겠다며 벼르는 것이다.

어머니는 아이가 잠들기 전에 배가 고프지 않은지 묻고,
아내는 숙제를 다했는지 묻는다.

어머니는 다 큰 아들을 내 새끼, 내 새끼라고 말하는데,
아내는 그 어머니의 아들을 이 웬수, 저 웬수라고 부를 때도 있다.

어머니는 가는 세월을 무서워하고
아내는 오는 세월을 기다린다.

어머니는 며느리한테 자주 잔소리를 하시지만,
아내가 나한테 잔소리하는 것은 매우 듣기 싫어한다.

** 아내도 아름답지만 어머닌 더 아름답다. **

##################

100% 위 글이 맞다고는 하기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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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홍이

메신져로 온 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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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 공무원, 공기업 등에서 몸소 체험한 기혼 30-40대 남자들의 행태와, 마이클럽 폐인 3년차로 수많은 <남편 잡잡>의 글을 모니터한 결과를 종합 분석 요약한 것이면서, 내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고민한 결과이니... 믿을람 믿으시든지, 씹을람 씹으시든지 하시오.

서론 생략, 바로 본론이오.

1. 회식이랬는데, 술냄새 거의 안풍기면서 새벽 2-3시경 들어온경우
- 안마싸우나에서 여자와 2차 한 확률 75%

2. 새벽에 오고 카드 전표에 정확히 17만원 안팍 또는 34만원 안팍이 찍인 경우
- 안마싸우나에서 여자와 2차 한 확률 80%

3. 요새들어 부쩍 주말 출근이 잦고, 주말 집에 귀가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 새 여자 생겼을 확률 70%

4. 전화번호에 비밀번호를 장착했을 경우 또는 전화 신호 오는데 자주 안받는 경우
- 새 여자 생겼을 확률 90%

5. 평소 안보던 드라마나 쇼프로를 자주 보거나 연예잡담코너를 자주 보는 경우
- 새 여자 생겼을 확률 80%

6. 새벽운동은 시작했는데, 그냥 야외에서 한다고 했음에도 샤워한 흔적이 있는 경우
- 동네 주변에 혼자 사는 새여자가 생겼을 확률 90%

7. 안쓰던 요새 젊은유행어를 쓴다든지, 어투가 많이 젊어진 느낌을 받을때
- 회사에 젊은 아가씨와 사귀는 확률 75%

8. 괜히 옷에 대해 물어본다든지, 거울 앞에 있는 시간이 길어 질때
- 여자 생겼을 확률 65%

9. 밤중에 전화가 와서 끊기거나, 전화가 와도 남편이 안받는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75%

10. 술마시고 온다했는데, 바로 들어온다는 전화 후, 연락 불가 2-3시간 더 있다 올때
- 룸싸롱 등 2차를 들렀다 온 확률 85%

11. 바람피다 걸려서 집에서 쫒아 냈는데, 군소리 없이 사라진 경우
- 그 여자랑 같이 살고 있을 확률 95%

12. 질병 기타 이유없이 잠자리 횟수가 부쩍 줄어든 경우, 기피하는 경우
- 업소 여자랑 2차 또는 새 여자 생긴 확률 90%

13. 사정한 정액의 양이 부쩍 줄었을 경우
- 이미 여자와 하고 왔거나, 전날 했을 확률 80%

14. 체위가 달라진 경우, 애무 하는 부위가 달라진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75% 또는 포르노 심취 35%

15. 저녁때 야근이 부쩍 늘었는데, 회사 전화는 안받는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70%

16. 주말마다 차를 가지고 나가서, 키로수 30km를 넘기는 경우(회사거리 제외)
- 여자 생겨 야외로 쏘다니는 확률 80%

17. 평소 정리와 청소도 안하던 양반이 차를 말끔히 청소하곤할때
- 여자 생긴 확률 65%

18. 상사가 혹은 친구가 가자고 해서 룸싸롱등에 갔다고 얘기할때
- 본인이 주도했을 확률 85%

19. 갑자기 돈 씀씀이가 커지고, 카드값이 많이 나올때
- 여자 생긴 확률 70%

20. 괜히 다정하게 굴며, 안아주고 그럴때
- 여자가 생겼지만, 엔조이 여자일 확률 75%(깊게 맘주면 가정에 소홀 단계로 감!)

21. 놀이동산이나 야외 갔을때 평소와 달리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
- 숨겨놓은 여자의 문자를 받아서 답해주러 가는 확률 65%

22. 난데없이 자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 경우
- 여자가 생겼을 확률 70%

23. 날짜상으로 잠자리 할때 쯤 되어서 덮쳤건만, 예상을 깨고 피곤하다며 돌아눕는 경우
- 여자가 생겼을 확률 70%, 정말 성욕 저하될 정도로 피곤할 경우 30%

24. 진하게 술마시고 어울려 놀고 들어온 듯한데, 오자마자 "내 마누라가 최고야!" 라며 안는 경우
- 2차 여자가 폭탄이었거나, 어울려 놀았던 여자들이 진상이었을 확률 85%

25. 같이 백화점 쇼핑갔는데 지루해 하면서도 영캐쥬얼매장을 기웃거리는 경우
- 젊은 여자 생겼을 확률 70%

26. TV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 미사,파리, 무채커플 등 전문용어를 자주 물을때
- 여자 생길락말락 할 징조 85%

27. 발신자 표시로 01, 0, 또는 알수없는 숫자 서너개가 찍혀 수시로 올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90%

28. 사랑과 전쟁을 보다가 남자 욕하면 발끈하면서 남자 편 드는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60%

29. 야근이라는데, 잠수탄 경우
- 여자와 같이 있을 확률 70%

30. 세미나나 워크샾이 주말껴서 있는 경우
- 여자와 주말 여행 갔을 확률 85%

31. 새해 첫날 남편의 첫 문자 메시지가 알수 없는 번호와 글로 왔을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70%

32.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31일, 발렌타인, 화이트데이에 상습적으로 늦게 귀가하는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95%

33. 지저분했던 양반이 속옷을 자주 갈아입을 때
- 여자 생겼을 확률 80%

34. 등에 손톱자국이 있거나, 양 무릎팍에 쓸린 흔적이 있는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85%

35. 노래방에 모처럼 같이 갔는데, 최신곡을 술술 해낼 경우
- 여자 생겼거나, 룸싸롱 자주 갔을 확률 75%

36. 바지 앞 지퍼 주변에 허연 정체불명의 말라비틀어진 액채잔상이 남아 있는 경우
- 여자랑 비됴방 또는 북창동 룸싸롱 또는 으슥한 곳 드라이브 갔다 왔을 확률 90%

37. 분명히 돈을 빼돌리는데 그게 어디로 가는지 모를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65%

38. 최근 영화 스토리를 너무 잘 알거나, 영화보라 가자하면 빼는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75%

39. 요란하게귀가하던 사람이 어느날은 조용히 와서 씻고 조용히 들어눕는 경우
- 룸싸롱에서 2차하고 왔을 확률 80%

40. 회사일로 몇박으로 어디 갔다기로 한 전날, 가족과 놀이동산이니 훼미리레스토랑 가서 잘해줄때
- 다음날 여자랑 해외 놀러 갈 확률 70%

41. 집에서 항상 휴대폰 갖고 있으며 진동으로 해놓은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70%

42. 대중교통 이용하던 사람이 특별한 이유없이 차를 자주 가져가는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65%

43. 속옷을 평소보다 자주 갈아입거나, 속옷 투정을 하는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80%

44. 유머감각이 늘고, 제스쳐와 느끼한 눈빛이 증가한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75%

45. 집에 이유없이 짜증이 늘고, 옷차림이나 용모 갖고 시비 거는 경우
- 이쁘고 세련된 여자 생겼거나, 작업하는 중일 확률 80%

46. 집에 있는 여성잡지를 유심히 보는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75%

47. 퇴근했길래 반갑게 안아주려 하면 확 피하고 얼렁 화장실로 숨는 경우
- 여자랑 그짓 하고 온 확률 85%

48. 안그랬던 사람이 휴대폰 컬러링에, 첫화면 이쁘게 꾸며져 있을때
- 새 애인이 해줬을 확률 90%

49. 출장이나 세미나 가서 일찍 잔다구 전화나 문자 온 경우
- 애인과 있을 확률 85%

50. 관계시 안하던 키스를 갑자기 하는 경우
- 여자 생겼을 확률 70%

51. 12시넘었는데 노래방이라는데 무지 조용한 경우
- 옆에 아가씨들 조용히 시켜놓고 전화하는 경우

52. "오빠~" 어쩌구 하는 문자가 왔는데 술집여자라고 핑계대는 경우
- 두번이상 오면 깊은 관계에 빠졌을 확률 85%

53. 비뇨기과를 다니는거 같은데 병명을 얘기 안해주는 경우
- 어디서 성병걸려 온 확률 90%

54. 일요일 저녁부터 기분이 업되고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경우
- 월욜부터 만날 여자 생긴 확률 70%

55. 아무래도 영화를 많이 보고 다니는거 같은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85%

56. 상가집 간다면서 폼나게 차려입고 가는 경우
- 여자랑 놀러 간 확률 80%

57. 카드 명세서에 여자용품이 찍혔건만, 친구한테 빌려줬었다고 핑계대는 경우
- 핑계 뿐일 확률 90%

58. 내복을 입던 사람이 올 겨울부터 내복을 안입는 경우
- 여자 생긴 확률 85%

59. 반올림이나, 논스톱 같은 드라마를 평소와 달리 즐겨 보는 경우
- 어린 여자 생긴 확률 70%

60. 가슴팍이나 어께에 립스틱 자국 뭍었는데, 만원지하철에서 그런거라 우길 경우
- 룸싸롱 갔었거나 애인 생긴 확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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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홍이

도브 광고...

ScRap : 2006. 11. 8. 17:14

화장의 기술 + 현대기술의 집합.. 이라고나 할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광고(진정??)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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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홍이
올바른 생선회 먹는 상식

우리 국민은 생선회를 무척이나 즐기면서도 제대로 먹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드물며 잘못된 상식까지 갖고 있다. 어떻게 하면 생선회의 제 맛을 제대로 즐기며 먹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국내최고의 생선회 권위자로 통하는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가 이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① 생선회를 상추, 깻잎에 된장과 마늘 등을 함께 싸서 먹으면 안 된다.

사람들은 상추나 깻잎 등의 야채에 생선회 몇 점을 올려 놓고 양념된장과 마늘, 고추를 넣고 싼 뒤 한 입에 넣고 씹어 먹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의 음식문화 중 하나인 `쌈문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론 생선은 육류와 마찬가지로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야채와 같이 먹는 것은 좋지만 자극성이 강한 마늘, 된장과 같이 먹으면 혀의 미각을 둔감하게 만들어 회의 참맛을 느끼지 못한다. 생선회 따로, 야채 따로 먹는 방법이 좋다.

② 생선회에도 먹는 순서가 있다.

미식가들이 생선회를 먹는 모습을 보면 한 쟁반에 담긴 여러 종류의 생선회를 일정한 순서로 먹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즉, 흰살 생선회를 붉은살 생선회보다 먼저 먹고 생선회를 한 점 먹은 다음에는 생강을 씹어서 그 맛을 깨끗이 씻어낸 후에 다음 생선회를 먹는다. 이는 생선회의 종류에 따른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다.

③ 생선회 종류별로 맞는 양념장이 있다.

생선회를 찍어 먹는 양념장에는 고추냉이(와사비)를 간장에 푼 것과 초장, 된장 등이 일반적이며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도록 횟집에서 모두 내놓고 있다. 생선회는 종류에 따라서 고유의 향기와 맛이 있으므로 생선회 고유의 맛과 향기를 최상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고추냉이 소스에 약간 찍어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굴과 우렁쉥이, 오징어 등과 같은 패류 및 연체류는 초장에, 지방질 함량이 많은 전어 등은 된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④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생선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

비가 오거나 흐린날은 생선횟집에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기는 현상을 보인다. 이런 날에는 생선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이런 날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맑은 날보다 식중독균의 증식이 빠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생선횟집은 전부 옥내이고 위생적으로 취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생선을 직접 잡아서 조리하므로 식중독에 걸리고 맛이 떨어지는 일은 전혀 없다. 오히려 이런 날에는 손님이 적으므로 더 대접을 잘 받으며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노리자.

⑤ 생선회에 레몬즙을 뿌리지 말라.

횟집에서 생선회를 담은 쟁반에 레몬 조각을 얹어 내놓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비린내를 없앤다는 생각에 즙을 짜서 회에다 뿌린다. 그러나 생선회는 살아 있는 활어를 바로 조리하므로 비린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선회의 독특한 맛을 레몬즙이 막아 버리므로 제 맛을 느낄 수 없도록 하는 잘못된 방법이다. 생선요리에 레몬즙을 뿌리는 것은 생선의 선도가 떨어지면 알칼리성인 암모니아 등 좋지 못한 냄새 성분이 나오므로 산성인 레몬즙으로 이를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선도가 떨어진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에는 레몬즙을 뿌릴 필요가 있지만, 선도가 최상인 생선회에는 뿌릴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레몬즙 맛을 선호한다면 양념장에 짜서 먹으면 된다.

⑥ 자연산을 고집하지 말라.

자연산과 양식 생선의 회맛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10명 중 1명도 안된다. 횟집에서 자연산의 값은 양식 생선의 3∼4배에 이르며 일부 어종은 부르는 게 값이다. 운동량이 적은 흰살의 고급 생선횟감인 넙치(광어)와 우럭, 돔 등은 자연산과 양식산의 구별이 더 어렵다. 자연산은 활동범위가 넓고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양식산보다 육질의 단단함이 약 10% 정도 높지만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은 10명 중 1명 이하라는 실험 결과가 있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양식산이 자연산보다 약간 높다. 양식산 생선회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양식산 활어에 투여된 항생제의 잔류문제에 대한 걱정인데 양식장에서 출하하기 15∼20일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연구결과 밝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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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여전히 회 맛은 아직 잘 모르겠다는 뽕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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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홍이
1. 부끄러움을 극복하라

상대방의 지위나 사회적 명성 때문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상대방도 당신처럼 장단점을 가진 평범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열등감이나 압박감은 사라지게 된다

2.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피하라

이런 질문은 대화의 장애가 될 소지가 많고 대화의 연결을 방해한다.

3.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도 이야기를 잘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서 ‘그렇군요’, ‘예’, ‘정말이네요’ 등의 말로 맞장구를 쳐준다면, 그 사람은 신이 나서 자신의 이야기에 열중하게 될 것이다.

4. 보디 랭귀지를 활용하라

대화나 의사소통에서 손이나 몸짓, 표정을 적절히 섞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좀더 효율적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5. 쓰지 말아야 할 말들은 철저히 금하라

남의 흉을 보거나, 상스러운 말을 섞어 쓰거나, 유행어 / 비속어 등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기 쉽다.

즐거운 대화를 위한 여섯가지 포인트

-  혼자서만 이야기하지 말라.
-  잘난 체하지 말라.
-  입에 발린 말이나 독설을 피하라.
-  투덜대거나 자랑만 일삼는 것은 금하라.
-  무조건 찬성이나 무조건 반대는 삼가라.
-  경어를 소홀히 하지말라.
(출처 : '낯선사람과의 대화 더이상 두려워하지 말자!'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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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지 말라는거 다 하는거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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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홍이

[ScraP] 주례사 ...

ScRap : 2006. 9. 19. 16:25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볼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

오늘 이 자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 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 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돼요?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 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 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 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애기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번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주 대신 이렇게 말로 부주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누구는 법륜스님이,  또 다른 사람들은 성철스님이 하신 주례사라 그러지만..
(( 인터넷의 폐해(??) 라고 할 수 있네.. ))
어쨌든.. 멋진 주례사라.. 생각됨..

근데.. 개인적으로 내 결혼식때 저런 긴~~~ 주례사를 하게 되면..
지겨울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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